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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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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방제 능력 향상 계기 마련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4일 전북 부안군 격포 앞바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펼쳤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부안해경, 전북도, 부안군, 국립공원공단, 해양자율방제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90여 명이 참석, 선박 13척 등이 동원됐다. 해상에서 화물선 간 충돌사고로 연료탱크가 파공돼 적재 중인 연료유가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부안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 펼쳐 4일 부안해경이 부안 격포 앞바다에서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 중 오일펜스 이용 오염군 포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안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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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훈련은 ▲해경구조대의 사고선 파공 부분 에어벤트 봉쇄 ▲ 오일펜스 3중 설치 ▲ 유회수기 이용 유출 기름 회수 ▲ 중질유 부착재 활용 인근 어장·양식장 보호조치 등이다.


이날 훈련에는 해안방제기술 컨설팅전문위원이 참석, 20년 경험과 지식을 전수했다. 민·관 협업과 방제 능력을 높일 계기를 마련했다.



서영교 서장은 "전북 서남부 해양 방제 책임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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