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프랑스 권력 중심에 선 극우, 웃었다…최대 승자와 패자 살펴보니[글로벌포커스]

시계아이콘03분 1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프랑스 총선 1차투표서 극우 RN, 제1당 예약

"모든 프랑스 국민의 총리가 되겠다. 헌법과 대통령을 존중하면서도 우리가 시행할 정책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 ‘동거(cohabitation)’ 총리가 되겠다."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 출구조사에서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의 압승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단상 위에 오른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의 연설은 ‘비주류의 승리 선언’ 그 자체였다. 프랑스 정치권에서 비주류 중의 비주류로 분류됐던 극우정당 RN이 1972년 창당 후 처음으로 제1당 자리를 예약하며 의회 권력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프랑스 권력 중심에 선 극우, 웃었다…최대 승자와 패자 살펴보니[글로벌포커스]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의 실질적 지도자인 마린 르펜 의원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최대 승자는 ‘극우’…르펜·바르델라 웃었다

프랑스에서 극우 정당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해 집권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기존 RN의 의석은 89석에 불과하지만, 여론조사기관들은 이번 총선 1차투표 출구조사를 기반으로 RN이 230~280석(입소스), 255~295석(ELABE)가량 차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RN은 이 기세를 몰아 오는 7일 2차 결선 투표에서 의회 과반을 확보하고, 사상 최초로 총리까지 배출하겠다는 각오다. 극우 득세를 막고자 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깜짝 ‘조기총선’ 카드가 결국 극우에 힘을 실어준 모양새다.

프랑스 권력 중심에 선 극우, 웃었다…최대 승자와 패자 살펴보니[글로벌포커스]

RN의 실질적 지도자이자 2027년 대선 후보로 나설 르펜 의원은 현재까지 조기총선의 최대 승자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무려 58% 득표율로 재선을 확정지은 르펜 의원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를 듣고 팔을 활짝 벌리며 웃었다. 폴리티코 유럽은 "마크롱 대통령은 이미 끝났다"면서 "마린 르펜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이번 프랑스 선거 결과가 르펜, 마크롱 등에게 의미하는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도 "RN이 7월7일 2차 투표에서 승리하든 아니든, 르펜은 2027년 당을 이끌고 프랑스 대통령에 도전할 최고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승자는 사상 첫 20대 총리 타이틀을 눈앞에 둔 바르델라 대표다. ‘극우 간판’ 르펜 의원의 정치적 후계자인 그는 이번 2차 투표에서 RN이 의회 과반을 차지할 경우 차기 프랑스 총리로 오르게 된다. 이 경우 현 가브리엘 아탈 총리에 이어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총리 기록도 갈아치울 전망이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몇 년간 RN의 지지율이 급등한 배경 중 하나로 ‘극우의 새 얼굴’이 된 바르델라 대표의 인기를 꼽기도 한다. 호감형 외모에 온화한 말투,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앞세운 그는 기성 정치에 대한 피로감과 반이민 정서를 파고들며 극우 정당의 이미지를 탈바꿈시켰다.

프랑스 권력 중심에 선 극우, 웃었다…최대 승자와 패자 살펴보니[글로벌포커스] '극우 새얼굴'이 된 조르당 바르델라 국민연합(RN) 대표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사이언스포 연구소의 브루노 코트레 정치분석가는 "RN의 (주류에서 비주류로 가는) 해독절차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유럽의회 선거에서 세 차례 연속 승리했고 르펜 의원은 두 번이나 대선 2차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이제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좌파연합 소속으로 출마한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은 "르펜과 바르델라가 이미 국가 최고직에 있는 것처럼 연설한 것을 봤느냐"라며 "대통령은 지워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구타당한 마크롱, 극좌와 손 잡을까

반면 조기 총선 1차 투표의 최대 패자는 단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집권 여당 르네상스다. 극우정당에 패배 굴욕을 안은 유럽의회 선거의 후유증이 채가시기도 전에 또 한 번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르네상스, 호라이즌스 등 현재 250석 규모인 앙상블 연합의 의석은 100석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극우 또는 극좌의 승리는 ‘내전(civil war)’을 촉발할 수 있다"는 노골적 경고조차 통하지 않은 셈이다.


프랑스 권력 중심에 선 극우, 웃었다…최대 승자와 패자 살펴보니[글로벌포커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르투케의 한 투표소에서 총선 1차 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더욱이 마크롱 대통령은 7월7일 2차 투표를 앞두고 ‘극우냐’ ‘극좌냐’라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한 상태다. RN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지역구에서 극좌 급진주의자를 포함한 2위 좌파연합과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야만 하는 상황이어서다. 마크롱 대통령은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이날 밤 짧은 성명 외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폴리티코 유럽은 "마크롱 대통령은 구타당하고 멍들었다"면서 "이날 밤 기자회견에 그가 아닌 아탈 총리가 나온 것은 현명한 행보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각 정당은 1차 선거 후 48시간 내인 2일 저녁까지 2차 투표 후보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도연합 측에선 좌파연합과 손잡고 극우 RN의 의석을 줄이고자 하되, 좌파연합 내에서도 극좌정당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는 논외로 하고자 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LFI의 강력한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주요 외신들은 현재 마크롱 대통령이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는 ‘의회 교착’ ‘권한 없는 임시 총리’ 수준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RN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헝 의회(Hung Parliament)’ 상황에서 극우 총리가 아닌 임시 총리로 정국을 이끄는 구도를 가리킨다. 다만 이 경우 정치적 포퓰리즘은 한층 심화할 수밖에 없다. 유로뉴스는 "어느 당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고, 연정마저 구성되지 않을 경우 교착 상태가 불가피하다"면서 "이는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사태이기에 프랑스를 미지의 영역에 빠뜨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랑스 권력 중심에 선 극우, 웃었다…최대 승자와 패자 살펴보니[글로벌포커스]
극우, 좌파 공약 보니 "경제에 위험, EU정책 급전환"

현지에서는 경제부터 정치외교까지 주요 정책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상태다. 당장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주요 외교 정책에서 프랑스의 목소리가 작아지고, 친기업·친유럽연합(EU)적인 마크롱표 정책도 상당수 후퇴할 전망이다.


비즈니스연맹인 MEDEF의 패트릭 마틴 대표는 극우와 좌파연합의 공약 모두 "경제에 위험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올리비에 블랑차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강경좌파의 세금 및 지출정책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반면, 극우의 정책은 ‘논리나 일관성이 없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비유했다.


추산 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는 RN은 국경통제 강화, 속지주의 폐지 등 강경 이민정책 외에도 에너지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율을 기존 20%에서 5.5%로 낮추고 마크롱 대통령이 추진한 연금개혁을 폐지하기로 했다. 좌파연합 역시 연금개혁 폐지, 최저임금 인상, 부유층 감세 폐지 등 대규모 재정지출이 수반되는 공약을 앞세운 상태다. 이미 프랑스가 과도한 재정적자로 몸살을 앓고 있음을 고려할 때 각종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하며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주요 외신은 프랑스 총선을 계기로 유로화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전했다.


AD

대외 정책면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차기 총리로 유력한 바르델라 대표는 이미 우크라이나 지원에 있어서 장거리 미사일은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마크롱 행정부는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기조와도 어긋난다. 마크롱 대통령이 주장해온 EU 자체적 방위능력 강화를 비롯해 블록 내 자본시장 연합, EU 회원국 확대 등의 개혁 조치도 힘을 잃을 전망이다. 현재 극좌 진영 일각에서는 프랑스의 EU 탈퇴 주장마저도 확인된다. 전략연구재단의 프랑수아 헤스부르 연구원은 "극단주의자들이 지배하는 정부는 프랑스뿐 아니라 동맹국에도 혼란을 야기해 최악의 경우 프랑스의 대외입지를 약화하고 나토 약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