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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장기전세주택 853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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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부터 접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포함해 장기전세주택 853가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프트(SHift)'로도 알려진 장기전세주택은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SH공사는 이날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게시했고, 다음 달 8일부터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신규 공급 물량은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1개 단지에서 746가구가 나온다. 재공급은 강동구, 마포구 등 서울 6개 자치구에 있는 20개 단지 107가구다. 재공급은 대기자를 사전 선정,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이자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유형별로 소득, 부동산, 자동차 보유 기준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소득 조건, 거주지, 청약 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으로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저축 예치금액과 가입 기간 등으로 정해진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고령자, 다자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등이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제공된다.


다음 달 7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8월 9일로 예정돼있다. 신규단지 입주는 올해 12월부터다.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전세 계약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며 "현재 모든 특별 분양, 매각 계획이 없으니 시민께서는 이와 관련한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하시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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