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 찾아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진행
예하부대 4곳에 1억3000여만원 위문품 기부
롯데웰푸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에서 의료봉사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시작해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124회차 진료 대상으로 선정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방공 식별 구역 관제와 감시를 전담하고 있다. 최전방 등 격오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예하부대 장병들이 많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문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캠페인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최종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 등 의료팀을 비롯한 10여명의 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날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498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포함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진료 후에는 롯데 자일리톨을 포함한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또 한여름 무더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제8498부대를 포함해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부대 4곳에 1억3000여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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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관계자는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국토방위에 고생 많은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방 부대인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부대를 찾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유공자 가정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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