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3년 연속으로 정시 입시 사립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입학 정보 포털 ‘대학어디가’에 발표된 2022~2024학년도 정시 합격선 분석 결과, 고려대가 3년 연속 사립대 1위로 집계됐다.
고려대가 ‘대학어디가’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정시 70% Cut(일반전형,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 백분위 평균, 모집단위 평균, 최종등록자 기준)'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서울대 96.6, 고려대 94.2, 연세대 91.3 순이었다. 자연계열(의·약학계열 제외)은 서울대 96.2, 고려대 95.0, 연세대 93.8로 확인됐다. 의학계열의 경우에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가 99.0으로 동일한 백분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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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 입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선도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약학계열 제외)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이었으며, 특히 2023학년도는 자연계열(의·약학계열 제외) 기준으로 고려대가 94.9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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