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상원초등학교 내 유휴 부지에 생태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생태숲 조성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나무심기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했다. 첫 번째 생태숲이다. 학교 여유 공간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식물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생식물 등을 심어 도심 속 학교 숲을 조성하고 환경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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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설계공모전에 참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함께 숲을 가꿨다. 50㎡ 규모 부지에 미선나무, 제주산버들, 부채붓꽃 등 희귀식물을 비롯한 우리나라 자생식물 1225본을 심었다. 올 하반기에는 수도권·지방 사업장 인근에 2호 생태숲을 만들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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