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국가산단 내 침수 취약지역 등 안전점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19일 울산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침수 취약지역 및 보유시설물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풍수해 취약 구역 중 한 곳인 매암사거리 일대를 방문해 배수로 등의 위험요인을 현장 점검했다. 이어 풍수해로 인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를 활용해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유시설물인 울산스팀하이웨이도 방문해 배관설비 등을 점검하며 스팀 누출 등에 대비한 안전사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 본부장 주관하에 전국 67개 관할 산단에 대해 8월 30일까지 여름철 대비 지역별 주 2회 이상의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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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입주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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