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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vs재선' 광주시의회 의장 후보 민주당 경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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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훈·박수기·박미정·신수정·심철의 의원 출사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의장 선거 첫 TV 토론회 예정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패기'의 초선과 '경험'의 재선 등 5명의 의원이 의장 후보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23명의 시의원 가운데 민주당이 21명으로 절대 다수당이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초선vs재선' 광주시의회 의장 후보 민주당 경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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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의회 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부터 22일까지 의장과 1·2부의장, 상임위원장, 운영위원장 후보를 동시 접수 받는다. 의장 낙선자가 상임위원장에 중복 도전이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출마를 밝힌 의원은 초선에서는 강수훈(서구1)·박수기(광산5) 의원, 재선 의원으로는 박미정(동구2)·신수정(북구3)·심철의(서구4) 의원이다.


이번 의장 선거에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의장 선거로는 최초로 생방송 TV 토론이 예정돼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민주당 경선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만 참여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다 득표자와 차점자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결선에서도 동점이 되면 다선·연장자순으로 결정된다.



본선 후보자 신청은 7월 1~3일에 진행되며 7월 8일 본선이 예정돼 있다.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김용임 의원이 의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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