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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3040 관객 움직였다…첫주 208만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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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 찾은 관객 중 175만명 관람
한주만에 전세계 수익 4098억원

‘인사이드 아웃2’ 3040 관객 움직였다…첫주 208만명 1위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스틸[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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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감정들을 그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첫 주 208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지난 주말(14~16일) 사흘간 '인사이드 아웃2'는 175만45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208만2740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84.3%에 달했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08만6013명으로, 이 중 175만여명이 '인사이드 아웃2'를 봤다.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은 국내에서 497만명을 모았고, 전 세계에서 8억5760만달러(1조1822억원) 수익을 올렸다. 제작비 1억7500만달러(2412억3750만원)의 4~5배를 벌어들이며 흥행한 것이다. 2편은 지난 주말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 1억5500만달러(2141억원)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2억9500만달러(4098억원)를 벌어들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는 토요일(15일) 누적 100만명을 넘겼고, 일요일(16일) 200만 고지를 밟았다. 전작보다 엿새 빠른 속도다. 실관람객 평점인 CGV골든에그 지수가 97%로 개봉 초반 반응이 좋다. 여성 65.3%, 남성 34.7%가 예매했다. 연령별로는 40대(28.9%), 30대(27.2%), 20대(26.4%), 10대(8.2%) 순이다.


'인사이드 아웃2'에서는 주인공 라일리가 13살 사춘기에 접어든다.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그렸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객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 뒤따른다.


주말 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6만68명), 3위 '원더랜드'(5만1315명), 4위 '그녀가 죽었다'(3만810명) 순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드라이브'(2만7238명)는 5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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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3040 관객 움직였다…첫주 208만명 1위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스틸[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인사이드 아웃2'는 당분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8.8%(9만7845명)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하이재킹'(17.2%), 3위 '탈주'(9.9%) 순이다. 개봉을 앞둔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탈주' 등 한국영화 여러 편이 '인사이드 아웃2' 기세에 밀리지 않고 관객을 모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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