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맥, 글로벌 장비사 샌드빅과 하이엔드 기술 개발 위한 파트너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스맥이 스웨덴의 장비 제조사 샌드빅(Sandvik)과 하이엔드 장비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맥은 하이엔드 턴밀(TURN-MILL) 장비 개발을 위해 'CAPTO TOOL'에 대한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샌드빅과 이날 스맥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CAPTO TOOL은 선삭과 밀링을 동시에 가공 가능한 공구 사양으로 해당 공구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공작기계 주축을 특수하게 가공해야 한다. 기존 공작기계 밀링 스핀들 내경과 다르게 삼각형 형태의 폴리곤 형상으로 회전방향에 대한 비틀림 토크 및 구부림 토크 등이 잘 전달되는 특징이 있다. 밀링 스핀들에서 선삭 가공을 구현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능이다. 턴밀을 개발 및 양산하기 위해서는 확보해야 할 필수 기술로 이번 파트너쉽 협약을 통해 샌드빅은 스맥에 스핀들 가공 솔루션 및 설계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스맥은 글로벌 기업 지멘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에 이어 샌드빅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하이엔드 라인업을 개발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스맥 관계자는 "샌드빅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첨단 장비를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며 "지난달 반도체 장비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실적 퀀텀 점프를 위해 R&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