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은 전주시의 보조금 환수 추진에 대해 신규사업의 완주 확장이전 등으로 인한 회사의 경영 효율성 제고에 따른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주시 보조금을 수령한 경우 전주 시내에서 5년간 해당투자사업을 영위해야 한다. 그러나 비나텍은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부지 선정을 완주로 결정하게 됐다. 이후 해당지역에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기존 전주시에서 영위하던 신규사업과 관련한 일부 설비의 완주 이전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전주시는 관련조례(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보조금 환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비나텍이 수령한 보조금 총액은 2억8600만원이며, 최대 환수금액은 33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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