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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인증서, 사업자까지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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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인증서, 사업자까지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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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KB국민인증서(기업)'을 출시했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법인 대표자의 명의를 확인해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도 KB국민인증서(기업)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복잡한 증빙서류를 영업점 창구에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웹, PC 등 이용자가 원하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인증서를 복제해 공유하는 방식이 아닌 업무별로 지정하고 권한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 간 비밀번호 공유를 하지 않아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KB국민인증서(기업)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며 최대 11만원의 발급 수수료도 시행일로부터 2년간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이용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사용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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