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번째
롯데아울렛은 의왕점에 '메종키츠네' 브랜드 아웃렛 단독 매장인 '메종키츠네 아카이브'가 오는 11일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 4번째이자 국내 첫 매장이다.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는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일본 도쿄에 이어 롯데아울렛 의왕점에 들어서며 의류와 액세서리 등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는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의왕점 '글라스빌'에 위치하며, 여우 로고를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키츠네'는 일본어로 '여우'란 뜻이다. 9m 높이 천장에는 여우 모양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하 푸드코트와 연결되는 입구는 '여우굴'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대표 상품은 '칠랙스 폭스 티셔츠'와 '폭스 헤드 카디건', '폭스 헤드 티셔츠' 등이 있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메종키츠네' 머그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주훈 롯데아울렛 리징1부문장은 “의왕점은 인스타그래머블한 글라스빌을 중심으로 롯데아울렛에서 2030세대의 방문이 가장 많은 점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의왕점에 2030세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