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8월 열리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경기에서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에스코트 8명을 선발하며 지원 대상은 만 6세에서 10세 사이, 신장 110㎝ 이상 130㎝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받고 인터뷰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보호자 한 명과 함께 현장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독일 프로축구리그 명문팀 FC 바이에른은 아우디 써머투어 2024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는 FC 바이에른이 아우디와 함께 2014년부터 매해 진행하는 프리시즌 마케팅 투어 겸 전지훈련이다. 올해 친선경기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한다.
아우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녀 사진과 지원 동기를 써넣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게시물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아우디는 2002년부터 이 구단을 지원했다. 양측 파트너십은 2029년까지 연장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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