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을 대상으로 ‘DMZ 이색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을 대상으로 DMZ 평화누리캠핑장 숙박을 포함한 해설투어 프로그램 ‘DMZ OPEN’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 출신의 인플루언서들은 앞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자국어로 이번 DMZ 투어를 홍보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글로벌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이 임진각 평화누리와 ‘DMZ OPEN‘ 투어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MZ OPEN 투어 상품은 통일부, 파주시, 파주디엠지곤돌라 등 DMZ 관계기관 간 협업 상품으로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달 1일 시작돼 오는 11월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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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경기관광공사 DMZ사업실장은 "임진각 평화누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볼거리, 민통선 바로 옆 캠핑장, 해설 투어 ‘DMZ OPEN’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하고 있다"며 "DMZ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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