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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논란에 '난 다르다'던 설채현, '쇼닥터' 의혹 커지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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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받지 말자는 생각에 경솔"
강형욱 해명에도 여진 여전

반려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이 최근 불거진 '쇼닥터 의혹'에 "과민 반응했다"며 사과했다.

강형욱 논란에 '난 다르다'던 설채현, '쇼닥터' 의혹 커지자 결국 반려동물 행동 전문 수의사 설채현 씨 [사진출처=설채현 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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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씨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솔했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며칠 전부터 SNS와 주변 그리고 날 믿어주는 분 중에서도 날 의심하는 일이 생겼다"며 "날 아는 분들에게라도 믿음을 주고자 또 의심만은 받지 말자는 생각에 우리 친구들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줄은 몰랐다"고 했다.


최근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지자 설씨가 SNS에 직원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이들과) 8년, 7년, 6년, 3년째 함께 하고 있다. 저는 저희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저한테 그런(갑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입니다"라고 썼다가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설씨는 "가볍게 생각한 제 실수"라며 "이렇게 보일 줄 알면서도 억울하고 의심받는 건 싫어서 (해명)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 날 좋아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었을 텐데 내가 과민반응했다"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을 통해 다시 한번 배웠고 다시 한번 참는 법을 배우겠다"며 "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하게 한 분들께 죄송하고, 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다"고 썼다.


설씨는 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 반려동물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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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폐쇄회로(CC)TV 감시, 막말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 반려견 훈련사 강씨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주일만인 24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다시 강씨의 주장을 재반박하는 전 직원 주장이 제기돼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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