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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미술관, ‘예술과 문화유산의 세계’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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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명사초청, 이달 말부터 총 8회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관장 김기수)은 ‘2024년 대학박물관진흥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사초청-예술과 문화유산의 세계’ 강연을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예술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8명의 명사를 초청해 특강 및 시연·체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우리나라 탑파의 예술과 특징’ 강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정만영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시각적인 예술만이 아닌 소리로서 예술을 창작하는‘‘미술에서의 사운드아트’ 주제의 특강이 이어진다.


8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바리톤 심정보의 ‘오페라의 이해와 미술관 속 오페라 공연’과 탁경아 작가의 ‘현대판화의 세계와 판화제작 시연’이 이뤄지고, 부산박물관 이성훈 학예사를 초청해 석당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초상화’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삼국시대 아름다운 장신구(주경미 동앙미술연구소장)’와 ‘조선시대 부산의 목장길을 따라서(나동욱 전 복천박물관장)’,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과 자연(정봉채 작가)’ 등 다양한 주제의 품격 높은 강연을 각 분야 최고 명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기수 관장은 “석당미술관이 처음으로 대학박물관 진흥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민에게 보다 좋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대 석당미술관, ‘예술과 문화유산의 세계’ 강연회 동아대 석당미술관이 명사초청 '예술과 문화유산의 세계 강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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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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