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간접적 모든 학과 참여
세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일반트랙 15개, 특화 트랙 2개 등 총 17개 대학을 선정하고 일반트랙 대학에는 각 10억원, 특화 트랙에는 각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전체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마이크로디그리의 전 학과 시행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모든 학과가 참여하게 된다. 또한 ‘SW·AI 역량을 갖춘 K-컬처 연계 전문·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체계 혁신 및 제도개선, SW 전공교육 강화, SW 융합교육 확대, 교육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오영 세종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세종대가 SW·AI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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