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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분기 브로커리지 수익 27% 증가…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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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주식 거래가 활발했던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1분기 브로커리지 수익 27% 증가…업계 1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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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래에셋증권은 수탁수수료 수익이 18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1분기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1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 해외주식거래 수수료 수익 역시 32.9% 증가한 560억원에 달했다.


1분기 주식 거래가 늘면서 미래에셋의 수수료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주식 결제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3조1000억원으로 7.9%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21조7000억원)에 비해서는 6.4% 증가했다. 이중 주식 결제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2조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장내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약 8900억원으로 36.3%, 거래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23.3%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주식 매수 수수료 제로 캠페인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 및 자산배분에 힘썼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자를 위한 AI 서비스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부터 국내 주식 AI 리포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정보 제공 서비스도 출시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AI에이전트가 만든 기업분석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AI 서비스가 고객들의 주식매매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올해도 AI를 활용한 기업분석 리포트, 자산배분투자 솔루션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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