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중 일광금속, 성화산업 방문
임시청사 이전 종합사회복지관도 방문
어르신 이용 편의성 점검
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윤성관 위원장, 김형석 부위원장, 최신용·최민국·최지원·최호연·신서경 위원은 지난 20일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일광금속, 성화산업,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방문했다.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일광금속과 배관지지물, 공장 제작 배관, 배관 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성화산업은 두 기업 모두 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한편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는 각 업체에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기업체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묻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두 업체가 기업 성장을 일구기 위해 쏟아부은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진주시와 협의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성관 위원장은 “여러 차례 지역 내 유망기업과 만나면서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진주시의회에서 진주시와 협력해 업체들을 지원할 방안을 더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논의된 의견들을 잘 취합해서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경제복지위원회에서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경제복지 위는 최근 진주시 동성동에 있는 윤양빌딩으로 청사를 임시 이전한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도 방문했다.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이전은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현재 복지관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 진주엔 창의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데 따른 것이다.
경제복지위원들은 복지관의 주 이용층인 노년층이 임시청사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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