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챌린지'에 나섰다.
도는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해 선정한 10대 실천항목을 20일 공개했다. 매월 1개씩 총 8개의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5월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챌린지를 실천한다.
6월에는 다회용 컵 사용하기, 7월에는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하기, 8월은 재활용을 위한 분리 배출 실천하기, 9월은 장바구니 이용하기다. 10월에는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11월에는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12월에는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과 휠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를 실천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종이 타월·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도 함께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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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세대가 아닌 지금 우리를 위한 것으로,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이라며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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