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원장·경찰·공무원 참여 협의회
부산북부교육청(교육장 김범규)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해 유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사립유치원 아동학대 예방책임관(원장, 원감)과 업무 담당교사, 아동학대 예방 경찰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북부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회를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유관기관 역할 이해와 아동학대 관련 사례 등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학대 사안 발생 시 대응, 영상정보처리장치 설치·운영에 대한 안내 등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과 유관기관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북부교육청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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