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 열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23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대응방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최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 한국 부총리가 참석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총리, IMF·WB 총재가 공동 주재했으며 재닛 옐런(미국), 제러미 헌트(영국), 스즈키 슌이치(일본) 등 주요국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한 우크라이나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패키지는 다자개발은행 1억달러, 인도적 지원 2억달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0억달러 등으로 구성된 23억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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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중장기적으로 20억달러 규모의 EDCF를 집행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건지원과 주요 인프라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 인도적 지원 2억달러를 연내 집행해 긴급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WB)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우크라이나 지원기금에 각각 5000만달러를 출연해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워싱턴D.C.=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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