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영어 텍스트 합쳐 글로벌 시장 겨냥
채널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와 고객을 더 가깝게 연결한다’라는 미션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채널톡 심볼과 로고에 친밀감과 확장의 의미를 담아 리뉴얼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심볼 변경과 함께 새롭게 공개된 로고에는 한글과 일본, 영어 등 채널톡이 활용되는 주요 국가의 텍스트가 합쳐져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범용성을 높이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채널톡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서다.
2014년 설립된 채널코퍼레이션은 채팅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화상 통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운영사다. 전 세계 22개국에 16만여 기업에 채널톡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반복매출(ARR) 36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4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강력한 AI 기능으로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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