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지난 6일 복지관 WISE 강의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실시했던 '2023학년도 동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동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 및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6박 8일간 싱가포르에서 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의 의료 기관인 '싱가포르 의료 박물관', '싱가포르 생명의 전화' 방문 및 의료 체계 탐구, '경찰 문화유산 센터', '싱가포르 한인 교회 유치원' 등을 방문해서 각 팀이 주도적으로 전공 연계나 사회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싱가포르드림팀의 한민경 학생(호남대 유아교육학과)은 "팀원들과 함께 계획한 일정을 수행하고 현지에서 직접 부딪혀 보면서 언어 및 전공 지식이 더욱 풍부해졌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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