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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 발전 교통에 해답…동부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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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 경유 확정…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 위해 총력 기울일 것...강동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문화 콘텐츠 등 개발…앵커시설 구축

[인터뷰]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 발전 교통에 해답…동부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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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일 GTX-D 노선 강동구 경유가 확정됐습니다.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염원해주신 주민들, 그리고 이를 위해 힘써준 1600여 명의 직원께 감사드립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GTX-D 노선 유치의 공을 가장 먼저 46만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돌린다”며 이런 소감을 밝혔다.


구는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 업무단지 조성으로 급증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하철 5·8·9호선의 주변 신도시 연장에 따라 발생 예상되는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혼잡도 심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GTX-D 노선과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이 꼭 필요했다.


이 구청장은 “증가한 교통수요를 사전에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GTX-D 노선 유치는 강동구의 최우선 과제로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부터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을 여러 차례 만나 강동구 경유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종적으로 GTX-D 노선 강동구 경유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5호선 직결화, 9호선 4단계 연장, 버스노선 확충 등 강동구의 남아있는 수많은 교통 현안을 해결해 동부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GTX를 비롯해 지하철 노선들이 단순히 강동을 경유하는 관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문화 콘텐츠나 앵커(거점)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강동아트센터’가 문화·예술 전문 공연장으로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앵커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공연과 전시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지난해부터 명품공연 유치를 시작했는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인 ‘이고르 레비트의 연주회’ 등 그 이름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올해는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이 출연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시작으로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이 6월에, 피아니스트 여제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내한공연이 9월에 예정되는 등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공연·전시를 보러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강동아트센터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전시를 보려는 방문객 수요가 늘어나면 강동의 대중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명일근린공원 내 ‘강동숲속도서관’(장서 10만권)과 둔촌주공 재건축단지 내 ‘(가칭)강동중앙도서관(장서 31만권)’ 두 곳의 거점도서관이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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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을 대표하는 독서·문화·예술의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2024년 한해 구민들이 힘찬 변화를 체감하고, 강동에 산다는 것 그 자체로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저와 1600여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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