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고도지구 재정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완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세 차례 개최한다.
회현·명동권역은 오는 2월 1일 오후 5시 그랜드센트럴(세종대로 14)에서 , 필동·장충권역은 2월 6일 오후 7시 파라다이스빌딩(퇴계로 299)에서, 다산동권역은 2월 7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에서 각각 설명회가 열린다.
지난해 6월 서울시의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발표 이후 중구는 열람공고 기간 중 주민들에게 정확한 높이 완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 주민 의견과 중구청 건의 사항을 서울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한다. 각 지역의 토지 용도에 따른 높이 완화 범위를 자세하게 알려 주고 높이 초과 아파트 리모델링 시, 정비사업 추진 시, 역세권의 경우 등 각 사례에 따라 높이 완화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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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토지 등 소유자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안내문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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