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열유리 소재 바디·실리콘 캡 적용
간편식 제품 분석해 3종으로 구성
락앤락은 즉석조리식품을 손쉽게 데울 수 있는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로한끼 용기는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열에 강한 내열유리 소재 바디와 실리콘 캡을 적용했고, 용기와 뚜껑이 모두 투명해 음식물 해동 또는 가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리콘 손잡이가 있어 조리 후 뜨거운 용기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게 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의 사이즈 및 용량을 분석해 죽·찜 요리에 맞는 500㎖ 정사각 용기, 국·찌개를 담기 용이한 1.5ℓ 정사각 용기, 꼬치·만두를 데우기 편한 1.6ℓ 직사각 용기 3종으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 에어프라이어에서 사용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식사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세분화된 식품보관용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사용편의성뿐만 아니라, 간편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분까지 고민해 개발되어 사용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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