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루만보 하루천자]코웨이, 깨끗한 물·공기 위해 올해도 달린다

시계아이콘01분 11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리버 플로깅 캠페인 ·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환경보호 문화 확산

생활가전 기업 코웨이의 주력 제품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다. 깨끗한 물, 공기와는 떼려야 뗄 수 없다.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도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는 이유다. 이런 캠페인은 자연스레 건강 관리와도 맞닿아 있다. 강변을 달리고 바닷속을 누비는 참가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11일 코웨이는 지난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매년 고객과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로, 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코웨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아이, 반려동물 등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에서는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봉사단이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자연을 지키자는 의미 외에도 깨끗한 물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하루만보 하루천자]코웨이, 깨끗한 물·공기 위해 올해도 달린다
AD

깨끗한 공기를 위한 실천으로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가 있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초등학교에 공기정화 식물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코웨이는 2022년 6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5개 초등학교에 공기정화 식물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관리 및 생육 활동을 담당한다. 공기청정기의 원리와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간이 공기청정기 만들기 교육도 병행했다.


코웨이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부터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3801㎡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사업도 시작했다. 환경 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나무를 심는다. 학생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코웨이는 지속적으로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이와 연계해 산림 훼손이 심한 지역에 숲을 만들 계획이다.


AD

코웨이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전하고자 다양한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사람이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고객 및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