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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사업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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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 참게· 은어거리, 섬진강변 일원

전남 곡성군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5개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예산확보, 사업추진, 거리홍보 4개 부문에서 12개 지표의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곡성군,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사업 장려상 [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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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곡성군의 남도음식문화거리에는 2016년 전라남도「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참게·은어요리 취급 음식점 13개소가 영업 중이며, 공원 조성,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설치, 포토존 구성, 스토리보드 등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및 주변 시설을 정비하였으며, 축제 연계 홍보부스 운영, 홍보영상 송출, 홈페이지 홍보, SNS 등을 활용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남도음식문화거리와 곡성군 대표 먹거리를 알리는 데 힘 써왔다.


또한 곡성군과 상인회는 간담회를 통해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친절교육, 공원청소, 경관정비활동을 실시하고 리플릿, 홍보용품, 위생용품을 제작 배부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곡성군 관계자는“군과 상인회가 2024년에도 서로 소통하여 남도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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