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59)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9일 대구 북구을에서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전문가로서, MICE 산업의 선도기업인 ㈜EXCO의 최고경영자로서 엑스코 창립 이래 최고 경영성과를 얻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항과 금호강의 중심도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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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부시장은 이어 “유권자인 시민은 바라보지 않고 오로지 중앙당만 쳐다보는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 혁신을 갈망하는 대구시민에게 꿈과 희망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발전과 혁신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부시장은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지방재정정책관, 대구시 행정부시장, 엑스코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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