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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인생 2막 연 취업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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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내일센터, 올해 중장년층 2092명 일자리 찾아줘
알선매칭 취업도 568명…전년比 76%↑

중장년층 인생 2막 연 취업 노하우는 중장년내일센터가 10월17일 서울고용청 1층에서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148명이 참가해 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중장년내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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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로 일하다 퇴직후 경력이 단절됐던 장혜정(55세)씨는 최근 사회복지사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40세 이상 중장년층 취업 알선기관인 중장년내일센터의 도움을 통해서다. 장씨는 유사직종에 다양한 자격증과 일을 경험할수록 취업 기회가 높아진다는 센터의 조언을 착실히 이행했다. 사회복지사 2급과 치매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어르신힐링센터에서 3개월간의 경험을 쌓은 게 인생 2막을 여는 바탕이 됐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중장년층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중장년내일센터를 찾는 구직자도 해마다 늘고있다.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입주한 중장년내일센터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위탁받아 운영중이다.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취업 상담과 교육,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가 올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인 재취업지원패키지를 운영한 결과 1027명이 참여해 50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김영희 메인비즈협회 중장년내일센터장은 "중장년층의 취업 의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이들의 취업 노하우도 달라져 준비를 꼼꼼히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 센터장은 다양한 자격증과 일 경험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했다. 그가 센터 취업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반부터는 각종 자격증과 관련 분야 일을 많이 경험할수록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커지고 60세가 넘어서도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중장년층은 퇴직기간이 길어질수록 다른직무로 전직하는 경우가 많다. 전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자리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는 기업과 협업해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센터는 최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오롱계열사 파파모빌리티와 일자리 사업을 공동 진행했다. 42명이 지원해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센터는 올해에만 2014명에게 20만1213건의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중장년층 인생 2막 연 취업 노하우는 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해 100세 시대의 장기적인 경력설계를 위한 '생애경력설계패키지'와 재취업 스킬 역량교육인 '재도약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27명이 교육에 참가해 50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사진제공=중장년내일센터]

'일단 취업하고 보자'는 인식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노력도 중요하다. 과거엔 일만 중요시했다면 중장년층은 건강·관계·여가도 충분히 고려해 일자리를 찾는 추세다. 센터 설문 결과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시간제·프리랜서가 38.7%로 전일제 다음으로 높았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거쳐 현재 IT기업에서 인생 3모작을 시작한 김종묵 파트장(61세)은 "주변을 보면 취업해도 업무 스트레스로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재 다니는 곳은 예전 직장과 비교해 급여가 낮지만 스트레스가 적어 건강과 여가를 챙기면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스킬 교육에 참가해 모의면접을 경험하거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IT 감각을 키우는 것도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김 센터장은 "힘들게 구직활동을 해도 면접스킬이 부족해 최종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취업정보가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해 수집되고 플랫폼 일자리도 늘어나는 만큼 중장년층도 IT 활용능력에서 뒤처지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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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센터 등록후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2092명이다. 알선매칭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568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6% 증가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100세 시대엔 평생직장이나 평생직업이 사라진다"며 "구직의지가 있고 풍부한 실무경험을 보유한 인재가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까지 2만2809개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했다. 4944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췄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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