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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최우수’ 청정먹거리 일번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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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평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전남 해남군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우수지자체에서 한단계 상승해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청정먹거리 일번지임을 입증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먹거리 정책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해남군 ‘최우수’ 청정먹거리 일번지 입증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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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 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체계 마련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중소농가 조직화 △지역 먹거리 소비 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측정한다.


해남군은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지자체장이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갖고, 착실히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민선 7기 2030 푸드플랜을 통해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2021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 등을 개장,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차진 부군수는 “해남군이 앞장서 농촌형 먹거리 정책의 기준점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만들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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