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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원2·신장2동, 내년 1월2일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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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원·신장동서 분동

경기도 오산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대원2동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 대원2·신장2동, 내년 1월2일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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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2동,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기존 대원동과 신장동의 인구 과밀화에 따른 분동(分洞)에 따른 것이다. 대원동은 동부대로를 기준으로 대원1·2동으로, 신장동은 1호선 철도를 기준으로 신장1·2동으로 분리된다.


이에 따라 현재 인구 약 6만4000여 명의 대원동의 경우 대원1동은 4만5000여 명, 대원2동은 1만9000여 명으로 나뉘고, 인구 약 6만여 명의 신장동은 신장1동 3만 6000여명, 신장2동 2만4000여 명으로 나뉜다.


시는 향후 개발계획으로 대원2동은 5만3000여 명, 신장2동은 4만2000여 명까지 인구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동이 완료되면 오산시는 1989년 시 승격 당시부터 운영되던 6개 행정동(중앙·대원·남촌·신장·세마·초평동)에서 8개 행정동으로 확대 개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동으로 시민의 행정·복지 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지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고현동 더테라스퀘어 1층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청동 리더스프라자 3~4층에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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