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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비축량 2031년까지 100일분으로 확대…새만금 비축기지 예타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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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417억원 지원
2026년 말까지 구축 예정

희토류와 마그네슘, 칼륨 등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가 2026년 말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개최된 제6차 재정성과평가위원회에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이 총사업비 241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3년간 2417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 19만㎡, 건축 연면적 약 11만㎡ 규모의 비축기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비축기지 구축을 통해 국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핵심광물의 국가 전략비축 인프라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또 비축기지 구축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소금속 비축 확대 정책의 안정적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희토류와 마그네슘, 칼륨, 코발트, 텅스텐 등 13종의 희소금속 비축량을 2031년까지 100일분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에 현재 비축 중인 광물과 향후 확대 예정인 광물을 체계적으로 비축·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희토류 비축량 2031년까지 100일분으로 확대…새만금 비축기지 예타통과 희토류.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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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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