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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통상환경 급변…정부가 기업 뒷받침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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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 참석
수출패키지 우대 보증 신설 등 약속
2027년 서비스수출 10위권 진입 목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기업이 나홀로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무역의날은 한국이 최초로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1964년부터 열린 기념일이다.


윤 대통령은 우선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여 만에 수출 흑자 전환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지난 60년간 우리 경제 발전의 일선에서 뛴 기업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尹 "통상환경 급변…정부가 기업 뒷받침할 것"(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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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1960년대 경공업으로 수출 1억달러·1970년대 중화학공업으로 수출 100억달러·1980년대 가전 및 자동차·1990년대 반도체 사업으로 수출 1000억달러·2000년대 전기차, 이차전지, 바이오 등으로 수출 6대 강국으로 도약한 점을 순서대로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그간 수출 역군으로 활약한 인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우리가 수출 강국이 되기까지 우리 기업들의 도전은 매 순간 '감동의 드라마'였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달, 1년여 만에 수출 마이너스 행진을 끝내고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이어가며,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수출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최근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역대 최대 수출 달성, 원전·방산 수출 호조, K-푸드·스마트농장 수출 활력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영국·인도·중동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수출 저변 확대 ▲해외전시회·수출 바우처 등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수출패키지 우대보증 신설 ▲주력 품목 다변화·서비스 수출 적극 지원 ▲청년, 중소·벤처기업 육성 ▲수출 규제 혁파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지금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5개 품목이 10여년 간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새로운 수출 주력 품목을 키우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개발과 상용화 연구·개발(R&D)을 최대한 지원하고, 2027년까지 서비스 수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콘텐츠, 관광, 금융, 보건, 정보통신기술(ICT) 등 서비스 분야를 제조업 수준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은 늘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좋은 일자리의 원천이다.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기업인 여러분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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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이라면 수출 6대 강국에서 5대 강국으로의 도약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함께 다시 한번 위기를 돌파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역의 역사를 이어나자"고 당부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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