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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요즘 걔 '리즈'에 빠졌어"…부모들 몰라 곤란해 했다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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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RIZZ'
'이성을 잡아끄는 매력' 명사·동사로 활용
올해 Z세대 중심으로 온라인서 크게 유행

미국의 Z 세대 사이에서 올 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속어 '리즈(rizz)'가 옥스퍼드 사전이 발표하는 올해의 단어로 뽑혔다.


4일 옥스퍼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3년 올해의 단어로 '리즈'가 선정됐다.


"엄마, 나 요즘 걔 '리즈'에 빠졌어"…부모들 몰라 곤란해 했다는 '신조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올해 유독 인기를 끌었던 '리즈'는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이다. 단순히 잘생기거나 예쁘다는 뜻보다는 숨겨진 매력이란 의미에 가깝다. [사진출처=your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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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사이에서 올해 유독 인기를 끌었던 '리즈'는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이다. 단순히 잘생기거나 예쁘다는 뜻보다는 '숨겨진 매력'이란 의미에 가깝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리즈'가 있어"라고 말한다면, 반드시 외모가 뛰어나지 않더라도 이성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묘한 매력이 있다(have rizz)"라든지 "(이성을) 유혹하다(rizz up)" 등 명사나 동사의 형태로 사용한다. 리즈의 어원은 카리스마(charisma)의 중간 부분을 떼 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주로 이성이나 성적 대상을 향해 나타나는 매력을 의미해 '로맨틱 카리스마'(romantic charisma)의 준말이라는 해석도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모와 교사들이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 생기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인기 스트리머가 만든 신조어 '리즈'
"엄마, 나 요즘 걔 '리즈'에 빠졌어"…부모들 몰라 곤란해 했다는 '신조어' 리즈는 개인 인터넷 방송 '트위치'의 인기 스트리머인 카이 세나트(Cenat)가 2021년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REDBUBBLE]

리즈는 개인 인터넷 방송 '트위치'의 인기 스트리머인 카이 세나트(Cenat)가 2021년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1세인 세나트는 유튜브 400만명, 인스타그램 500만명, 트위치 650만명 이상 팔로워를 가져 젊은 층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리즈가 구체적으로 대중에게 퍼진 건 올해 6월 배우 톰 홀랜드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인 배우 젠다이아와 만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나는 '리즈'가 전혀 없다. 긴 과정을 거쳐서야 젠다이아와 만나게 될 수 있었다"라고 한 후다.


리즈와 함께 결선에서 경합한 단어들은 스위프티(swiftie), 시츄에이션십(situationship), 프롬프트(prompt)였다.


스위프티는 세계 최고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클럽을 의미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특히 올해 들어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시츄에이션십은 친구도 연인도 아닌 이성 관계를 의미하는 단어로, 정서적이고 육체적 교류를 나누지만 배타적이고 헌신적인 전통적 연인임을 거부하는 만남을 뜻한다. 프롬프트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고리즘 등에 입력되는 명령어를 의미한다.


지난해 단어는 '고블린 모드', '리즈'처럼 정반대되는 뜻 가져
"엄마, 나 요즘 걔 '리즈'에 빠졌어"…부모들 몰라 곤란해 했다는 '신조어' 영국 옥스퍼드 사전을 비롯해 웹스터 등 다양한 사전 출판사 등이 꼽은 올해의 단어를 선정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지난해 옥스퍼드 사전이 발표한 올해의 단어는 '고블린 모드(goblin mode)'였다.


이는 사회적 규범이나 기대를 거부하며, 뻔뻔하고 게으르며 제멋대로 구는 태도를 뜻하는 신조어다. 고블린은 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요괴로 주로 집에 거주하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한다. 고블린 모드는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일상 회귀를 원치 않는 사람들을 뜻하는 부정적 의미로 주로 쓰였다.

하지만 일각에선 사회적 기대치나 틀에 짜인 생활을 거부하는 자유롭고 새로운 시대 정신을 잘 드러낸다는 긍정적 해석도 있다.


'옥스퍼드 랭귀지'의 사장 캐스퍼 그래스홀은 "팬데믹 이후 '고블린 모드'가 많은 사람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리즈'처럼 정반대되는 뜻을 지닌 단어가 전면에 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흥미롭다"라며 "팬데믹으로 어려운 몇 년을 보낸 후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을 열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2023년의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터넷 문화에서 파생된 단어와 문구가 점점 더 일상적인 언어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사전출판사 메리엄웹스터는 '진짜의', '정확한'이라는 뜻을 가진 '어센틱(authentic)'을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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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로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허위 정보와 가짜뉴스가 범람하면서 '진실성의 위기'가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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