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조선호텔 슈톨렌’과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을 SSG닷컴을 통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첫선을 보였던 조선호텔 슈톨렌은 판매 10일 만에 준비된 수량의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홀리데이 한정판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슈톨렌은 건포도, 건살구, 마라시노 체리 등의 건조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아몬드 향신료 등을 풍성하게 넣어 만든 빵이다. 조선델리 파티시에의 노하우와 프리미엄 레시피로 고급스러운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슈톨렌은 보존성이 뛰어난 만큼, 건조하고 서늘한 곳 또는 냉장고에 2~3주가량 숙성시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운데부터 0.5~1cm 정도씩 잘라서 먹고 남은 빵은 단면을 서로 맞붙여 랩 또는 비닐 포장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도 새롭게 선보인다. 통나무 모양의 초콜릿으로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장작을 태워 액운을 날려 보내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한 초코 시트 안에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넣어 통나무의 비주얼을 살렸으며 다크 초콜릿 가나슈로 마무리 했다. 슈톨렌과 부쉬드 노엘의 가격은 각각 3만5000원, 3만3000원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업해줄 독일과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전통 디저트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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