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28주년 기념 280박스 지역소외계층에 후원
㈜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가 개점 28주년을 맞아 ‘따듯한 겨울나기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광주김치타운에서 진행돼 광주김치 명인이 전문강사로 나서 이론교육부터 김장 시연까지 선보여 보다 전문적이고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더욱 품질 좋은 완제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광주신세계 개점 28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소외계층의 월동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총 280박스(1400㎏)는 정기후원 결연아동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세대 등을 포함한 총 184세대에 전달됐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천 환경정화 활동, 무등산 플로깅, 복지관 배식 봉사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현지법인 광주신세계는 개점 28주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이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로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16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한다.
신세계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보냉백에 담아 지역별 종합 사회복지관과 아동 시설에 기부돼 창립 60주년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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