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65가구 중 299가구 일반 분양
2024년 9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며,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은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지하철 3호선(경찰병원역), 5호선(개롱역·거여역), 8호선(문정역) 등 3개 노선이 지나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SRT 수서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지하철 마천역~복정역~남위례역을 잇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와 위례신도시~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지나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도 예정돼 있다.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송파IC 진입이 용이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문정초등학교와 문정중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1km 내에 문덕초, 문현초, 가동초, 가주초, 송파중, 가원중, 문정고, 문현고, 보인고, 한림연예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단지는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우선, 인근에 송파둘레길(장지천 구간)이 있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의 4개 하천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장지근린공원, 올림공원 등과 이어져 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송파구 문정동에 첫 번째로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아파트 출입구에 대형 문주를 적용했으며, 고급스러운 커튼월 룩 외관 디자인(일부)을 선보인다. 또한 저층부 3개 층 외관을 석재로 마감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의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시니어룸 등이 들어선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덕트 세척이 가능한 환기 시스템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 시스템, 관리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설치된다.
한편, 현재 송파구 문정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파구청과 업계에 따르면 단지 반경 2km 내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락1차현대아파트(942가구)와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문정건영(626가구), 올해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9000여 가구를 품을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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