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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CNT85, 신안그룹 인스빌 합병…박순석 일가 지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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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석 신안그룹 회장 일가 보유 인스빌
CNT85 지분 40%가량 확보

코스닥 상장사 CNT85가 신안그룹의 건설 계열사 인스빌을 흡수합병한다. 인스빌의 주주는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의 두 아들 박훈, 박지호 대표와 딸 박지숙씨 등이다. 이번 합병으로 박 회장 일가는 CNT85의 지분을 40%가량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NT85는 지난달 인스빌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265.6923076주다. 인스빌 주주에게 1주당 CNT85 주식 약 265주를 새로 발행해주는 방식이다.


인스빌의 주식은 박훈 휴스틸 대표, 박지호 휴스틸 이사, 박지숙씨, 김성희 씨 등 박 회장 일가 4인이 각각 25%씩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합병 후 총 2656만9230주를 받게 된다. CNT85 전체 지분의 약 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신안그룹은 2020년 계열사 신안캐피탈을 통해 CNT85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포스링크였던 CNT85는 전 경영진의 횡령 혐의 등으로 거래정지된 상태였는데, 신안캐피탈이 유상증자로 300억원을 투입하면서 경영권을 가져와 회생시켰다. 현재 신안캐피탈의 지분율은 45.93%다.


신안캐피탈에는 박훈 대표와 박지호 이사가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신안캐피탈의 특수관계자로 묶여 앞으로 CNT85의 최대주주는 신안캐피탈 외 2인으로 공시될 예정이다. 신안캐피탈과 박순석 회장 일가 지분을 모두 합치면 총 66.4%가량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합병에서 인스빌의 가치는 1주당 34만1946원, 총 342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가중평균해 구한 액수다. 인스빌은 주택사업 및 토목건축공사업, 부동산임대 및 매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45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현재 인스빌의 유일한 사업지는 대전 유성 메트로칸 오피스텔 현장이다. 이미 시공은 마쳤고 현재 분양 중인데, 분양 수입은 2020년 33억원 이후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약 100억원이상의 물량이 미분양 상태다. 이 현장의 시행사는 신안레져다.


또 올 1분기에는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4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법원은 아파트 시행사인 신안이 아파트를 벽식구조로 시공했음에도 무량판구조로 시공한다는 허위자료를 제출해 100억여원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판시했다.


이에 외부평가의견서에서도 인스빌은 2025년까지 계속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NT85가 인스빌을 흡수합병하면 영업손실 등을 CNT85가 떠안는 구조인 셈이다. 다만 인스빌의 순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 401억원으로 책정돼 합병비율이 1대265로 산출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CNT85 관계자는 “인스빌은 택지개발 실적과 유보자금이 많아서 CNT85의 플랜트 사업 수주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CNT85가 신안그룹 계열사로서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인스빌 합병으로 대외적으로 홍보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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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흡수합병은 오는 11월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16일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오는 27일부터 11월12일까지 주식매수청구를 할 수 있다. 매수 예정 가격은 주당 1287원이다. 다만 반대 주주가 많아 주식매수대금이 과도할 경우 회사는 합병을 취소할 수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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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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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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