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KT 광주지사 상호 협력,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기여
전남 화순군은 21일 화순경찰서, KT 광주지사와 디지털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박웅 화순경찰서장, 윤경하 KT 광주지사장을 비롯해 군청·경찰서 담당 부서, KT 임직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디지털 안전 치안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T 광주지사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용 통신주 건식비용(250M까지)과 인공지능 CCTV 6개월 이용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CCTV 설치를 희망하는 화순 군민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에 초기 설치비용과 이용요금으로 CCTV를 설치하지 못한 군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