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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펀드 개편…딥테크·기후대응 등 자금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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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정책금융협의회 개최

정부가 '성장사다리펀드'를 개편해 딥테크(공학·과학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 기후대응 등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분야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제4차 정책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앞으로 새로운 성장사다리 펀드가 많은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사다리펀드 개편…딥테크·기후대응 등 자금공급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금융위 2030 자문단과 금융권의 대화'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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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에 따라 결성된 성장사다리펀드는 유망 벤처·중소기업, 성장자금이 필요한 중견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2013년 10조3000억원에 그치던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지난해엔 5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성장사다리펀드는 벤처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다만 기존 성장사다리펀드는 성장단계의 일반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60%에 달하는 반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분야나 회수분야에 대해선 투자가 미진했단 지적이 제기됐다. 김 부위원장은 "성장사다리펀드는 벤처시장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모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도 "글로벌 산업·무역 경쟁 격화, 공급망 급변 등 세계 경제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투자자금 수요가 발생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모험자본 수요는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당국은 성장사다리펀드를 개편해 운영키로 했다. 매년 기존 투자에서 회수되는 재원 약 2000억원을 기반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새 성장사다리 펀드는 딥테크·기후대응과 같이 가치평가가 어렵고 투자기간이 길어 민간이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 회수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컨더리 분야, 그리고 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분야(매칭)에 투자를 집중해 시장에서 과소 공급되는 분야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들은 지난 8월까지 연내 공급키로 한 정책금융 91조원 중 73조800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률은 80.4%였다. 김 부위원장은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고금리·고유가 기조가 한동안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기업들에 자금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처들과 협의하여 세심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당국은 산업별 정책금융 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산업정책 프로그램과 예산의 연계도 강화키로 했다. 각 부처별로 산업정책과 수요를 고려해 정책자금 지원 프로그램과 예산을 확보하면, 정책금융기관은 예산을 바탕으로 특별대출·협약보증·공동펀드로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자체 여력을 해당 프로그램에 우선 배분해 효과를 극대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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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위원장은 "정책금융지원협의회 출범으로 그동안 분절됐던 산업정책과 정책금융 공급간의 연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지속가능한 정책금융 지원을 위해서는 정책금융 공급과 재정 역시 긴밀히 연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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