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지난 25일 도동항 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독도 갓 탤런트’ 행사를 진행했다.
‘독도 갓 탤런트’는 참가자들에게 독도를 주제로 창의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세계에 새로운 K-문화와 대한민국 영토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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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는 30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다붓(국악 밴드),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태권도 퍼포먼스), 말도말지(가요), G-댄스(댄스), 이색소리(가요-퍼포먼스), 컴뱃(힙합댄스)이 울릉도의 밤을 달궜다. 대상팀은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가 독도 사랑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되새기는 축제라 더 의미가 크다”면서 “울릉도·독도의 시그니처 경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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