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9월 한 달간 29억원 발행
개인구매한도 최대 100만원 상향
경남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9월 한 달간 고성사랑상품권을 지난달 대비 7억원 증액한 29억원을 발행한다.
지류 상품권 13억원, 모바일 상품권 13억원, 카드 상품권 3억원 규모로 오는 9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해 50만원, 모바일은 별도로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 어플과 지역사랑상품권‘chak’ 어플에서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당월 발행액 초과 시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명절 대목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께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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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018년부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 280억원 할인 판매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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