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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소비자가 3000원 시대…'밀크플레이션'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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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유 가격 놓고 낙농가·유업계 막판 협상
이날까지 마감 기한…입장차로 순연 가능성

올해 우유 원유(原乳) 가격을 정하기 위한 낙농가와 유업체들의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관련 업계가 인상폭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젖소에서 짠 원유의 가격을 얼마로 책정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ℓ당 처음으로 1000원대에 진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업체는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난해까지 낙농가의 생산비 증감분에 따라 인상폭을 정하는 ‘생산비 연동제’가 적용돼 가격 협상에서 불리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올해부터는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고려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해 인상률을 정할 방침이지만 해마다 원유 가격이 오른 데다 정부와 소비자단체에서 관련 제품의 가격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상황이어서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우유 소비자가 3000원 시대…'밀크플레이션' 오나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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ℓ당 최소 69원 인상…"연동제 후유증 누적"
소비량 감소에도 값 상승 지적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변경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이날을 협상 기한으로 두고 원유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낙농진흥법에 따라 매년 협상을 통해 원유 가격을 결정한다. 앞서 지난달 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한 달 넘게 논의를 이어갔으나 양측 모두 인상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올해 소위원회는 원유 가격 인상폭을 ℓ당 69~104원 범위에서 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ℓ당 원유 가격은 996원이었다. 예상대로 협상이 마무리되면 ℓ당 원유 가격은 1065~1100원으로 올라 처음으로 1000원을 넘어선다. 원유 가격 결정 방식은 지난해까지 유업체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전년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를 토대로 낙농가 생산비 증감분의 90~110% 수준에서 인상폭을 정했다. 이에 따라 ℓ당 원유 가격은 2017년 922원에서 2018년 926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1년 947원, 올해 996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원유 기반으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유업체는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상분까지 수용하면서 부담이 가중됐다. 낙농진흥회의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1인당 백색 시유(흰우유) 소비량은 26.60㎏에서 26.20㎏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흰우유를 제외한 가공우유 소비량도 6.20㎏에서 5.40㎏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우유 소비량이 주는데도 원유 가격만 계속 끌어올린다는 지적이 거듭되자 지난해 9월부터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협상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낙농가의 생산비뿐 아니라 소비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인상폭은 60~90% 범위에서 이뤄진다. 이 경우 생산비 증가분을 포함해 ℓ당 69~104원이 기준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원유 가격을 정하는 제도가 바뀌어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실제 최저 수준인 ℓ당 69원으로만 올려도 인상폭은 지난해(49원)보다 커진다. 유업체 관계자는 "가격 산정 방식이 바뀌어도 그간 지속해온 연동제의 영향으로 해마다 오른 원유 가격에 대한 부담이 누적된 상황"이라고 짚었다.


우유 소비자가 3000원 시대…'밀크플레이션' 오나
원유 ℓ당 1000원 넘을 땐 소비자가 3000원 돌파 전망
빵·커피·치즈 등 연쇄 인상 불가피
정부·소비자단체 압박에 유업체 고심

원유 가격이 ℓ당 1000원을 넘어설 경우 유업체의 흰우유 소비자가격도 300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원유 기본 가격이 ℓ당 49원 인상되자 각 유업체는 흰우유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흰우유 1ℓ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800원대로 올랐고, 매일유업의 900㎖짜리 흰우유 제품 가격은 2610원에서 2860원으로 인상됐다. 이를 토대로 1ℓ 또는 900㎖짜리 흰우유 제품 가격이 지난해 2000원대 후반에서 3000원대로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빵이나 커피, 치즈 등 우유를 원료로 쓰는 제품 가격의 인상도 불가피해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라면과 과자, 빵 등 소비자들이 많이 먹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가격 인하를 권고했고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유업체에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며 과도한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국내 유업체 3사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제품 출고가를 10.2~16.3% 올려 원유 가격 상승분 대비 최대 2배 이상 인상한 사례가 있다"며 "원유 가격 인상을 핑계로 회사의 이익을 강구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반면 유업체는 원유 가격이 오르는데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면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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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양측의 입장차가 커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이 예정대로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유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폭에 대한 협상 결과를 보고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며 "지난해에도 협상 기한을 넘긴 전례가 있기 때문에 올해도 예상보다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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