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출판인회의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청년문화공간JU)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똑똑하게 출판하는 법’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제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 200% 활용하는 꿀팁’이다.
1부는 김지현 SK 경제경영연구소 부사장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DDDM’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찬규 위키북스 대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빠르게 출판하기’를 주제로 의견을 전한다.
2부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 활용 사례를 알아본다. 전민영 유유 출판사 팀장이 ‘메타데이터 전송의 효율과 지역서점 네트워크’, 김태윤 윌북 팀장이 ‘취향은 잠시 두고 통계로 팔자’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윤준원 김영사 차장은 ‘통합전산망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표준화 사례’를 주제 삼았다.
좌담회에는 발표자 5명과 조민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팀장과 이철재 책인감 대표가 데이터 활용·관리의 중요성, 출판유통통합전산망 활용 후기 등에 관해 대담을 나눈다.
오프라인 행사로, 온라인 사전 등록이나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추후 출판진흥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출판산업계에도 빅데이터, 대화형 인공지능, 사물형 인터넷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이 도서 기획과 마케팅, 판매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활용한 데이터 활용 및 관리 방법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