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놀이존 무료 운영

8월 27일까지 주말, 공휴일

에어풀장, 패들보트 등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말·공휴일 17일간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은 큰 그늘막이 설치된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진행된다.

［이미지제공=곡성군］

패들보트는 탑승자가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직접 바퀴를 굴리는 방식이다. 조작 방법이 간단해 어린아이도 손쉽게 탈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주로 50kg 이하의 어린이들이지만, 몸무게 기준에 해당되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놀이존에 방문해 운영 시간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 5~8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현장에서 비치된 체중계로 몸무게를 측정하고, 기준에 적합한 몸무게라면 구명조끼를 착용 후 패들보트를 이용하면 된다.

놀이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패들보트는 한 사람당 15분씩 탈 수 있다.

1회당 15분을 기준으로 하루에 총 18회 운영될 예정이다.

‘기차마을 덤앤덤’ 물총놀이 이벤트도 음악분수 부근에서 8월 27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바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를 비롯해 물안개가 쏟아지는 공간에서 시원한 물에 흠뻑 젖으며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수타트랙 파워게임, 물총경주, 컵 침몰작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가지 게임이 펼쳐진다.

게임에서 우승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물총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최대 2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