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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팀코리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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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 방문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건설 인프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우디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사업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 장관은 22일 도시농촌주택부,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 만나 건설 인프라, 플랜트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주목하고 네이버에서 도시농촌주택부와 체결한 디지털전환 협력 양해각서에 대한 후속 사업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우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영채비와 사우디 충전회사(icharge) 간 협력 MOU 체결식에도 참석하는 등 IT,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리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23일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마르잔 플랜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사업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이번 원팀코리아 파견은 그간 쌓아온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G2G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젝트 발주정보 및 컨택 포인트를 적극 제공해 양국 민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협력 플랫폼을 지속 마련해 원팀코리아의 경쟁력과 혁신 기술을 홍보함으로써 사우디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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