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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그린 수소 산업 선도 지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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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UAE알파탄그룹-㈜엘텍유브이씨 '맞손'

그린 수소 산업 육성·활용 국제 협력 강화

전북도가 전 세계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그린 수소 산업육성과 활용사업'에 힘을 모은다.


7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알 파탄 그룹(AL FATTAN GROUP)의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Mohamed Rashed Musabbah Alremeithi) 회장, 알 파탄 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LLC)의 칼리드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Khaled Mohamed Rashed Musabah Alremeithi)회장, ㈜엘텍UVC의 공동대표인 김세호·이지영 대표가 참석해 그린 수소 산업육성과 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북도 “그린 수소 산업 선도 지역 만들겠다” 7일 전북도청회의실에서 그린수소 산업육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하고 있다. 사진은 두 번째부터 ㈜엘텍UVC의 공동대표인 김세호 대표, 이지영 대표, 알 파탄 엘텍UVC 그린에너지의 칼리드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회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U.A.E 알 파탄 그룹(AL FATTAN GROUP)의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회장,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 이양수 알파탄 에너지 대표 순.[사진제공=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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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 파탄 그룹은 아랍에미리트 정부 지원을 받아 설립된 준공기업이다.


군함, 오일?가스 시설, 해양·육상 건설 분야 등에서 정부를 대신해 운영한다. 자회사인 알 파탄 에너지는 중동·북아프리카지역의 원자력, 석유, 가스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다.


알파탄 그룹은 지난 3월 17일 알파탄 에너지 자회사를 거쳐 그린 수소와 그린 암모니아 생산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알 파탄 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를 ㈜엘텍UVC와 공동 설립했다. 이 법인은 아랍에미리트에 200메가와트(MW)급 그린 수소·그린 암모니아 제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당사자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간다. 아랍에미리트와 잇대어 소통·협업하며 양측의 그린 수소 생산과 활용으로 산업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UAE는 중동·아프리카 최초로 수소 산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수소에너지를 큰 규모로 육성 중인 선도 수소 산업 국가다”며 “새만금 신항만을 수소 특화 항만을 선도지역으로 만들어 국가와 전북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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